경기교통공사가 서울시 25개 구 전역에서 특별교통수단을 포함한 장애인콜택시 업무를 전담하는 서울시설공단과 노하우를 교류했다.

민경선 사장과 광역이동지원센터 소속 직원들은 23일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운영처를 찾아 서울시의 이동지원센터와 장애인콜택시 운영·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배차 콜센터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교류는 광역시나 기초 시·군 단위로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의 권역별 광역통행을 하고자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개정 예고에 따랐다.

민 사장은 "법 개정에 앞서 해당 사업은 민선8기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으로 도에서도 교통약자 이동권에 관심이 높다. 공사는 도내 시·군과 연계해 특별교통수단 관련 접수와 배차 시스템을 운영하며 교통약자 이동에 필요한 책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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