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유통 판로를 개척하고자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상반기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제품 해외유통망 진출지원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해외 유통망을 발굴해 내수시장 기반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10개 사 이상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기업은 물류비 지원, 인증 같은 수출지원과 도주식회사 B2C 해외 온라인몰(아마존 들)에 입점해 전문 셀러의 판매지원을 받는다.

도와 도주식회사는 상반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65개 업체를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수출지원 기업 가운데 우수 2개 기업은 해외 현지 대형유통망 판촉 행사를 별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은 지난해 110개 기업에 수출매칭과 물류비 지원,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지원을 추진해 모두 26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도주식회사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또는 도 특화기업지원과(☎031-8030-3046), 도주식회사(☎031-5171-5341)로 전화하면 된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 유통망으로 진출해 기업 성장에 도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도우미 노릇을 하겠다"고 했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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