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건축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거리가 먼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문 건축사가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한다.

2015년 3월 처음 시행된 무료 건축상담실은 건축물 개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건축 관련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건축과 관련한 종합 분석과 판단이 필요한 시민에게 전문 지식을 갖춘 건축사가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건축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공사로 인한 피해와 생활 불편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와 위법 건축물 해소 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을 상담받는다.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29일 문산읍을 시작으로 8개 읍·면(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조리읍, 탄현면, 적성면, 광탄면, 월롱면)을 순회하며 열린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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