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2연전에서 ‘챔피언 오프닝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리즈 1차전인 1일에는 ‘챔피언 오프닝 데이’로 2022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우승반지 수여식’이 열리며, 선수단 대표로 김원형 감독과 한유섬 주장이 우승반지를 받는다.

또한 구장에 새롭게 조성된 우승 포토존을 소개하는 ‘랜더스마크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희망하는 선수와의 포토타임과 사진액자를 함께 증정힌다.

시리즈 2차전인 2일에는 ‘어메이징 팬피언(팬+챔피언) 데이’로, 팬과 함께 2023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 전 팬들이 우승 깃발을 들고 그라운드 행진에 참여하는 ‘레드 퍼레이드’ 이벤트에 이어 스타팅 라인업 호명에 맞춰 선수들이 덕아웃 앞에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라운드에 나서는 ‘어메이징 로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중에는 구단, 팬, 신세계그룹이 함께 이번 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닝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팬에게는 이마트 상품권과 SSG.COM 상품권(SSG MONEY)과 같은 다양한 선물을 준다.

그 뿐만 아니라 SSG는 개막 2연전에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먼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팬 중 총 4명(1·2차전 각 2명)에게 2022시즌 한국시리즈 승리 경기(2·3·5·6차전)의 스타팅 라인업과 데일리 MVP 친필 사인이 담긴 ‘통합우승 기념액자’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드람 게이트(1번), 3번, 7번, 스타벅스 게이트로 입장하는 관람객에게 응원타월(1차전 1천 장, 2차전 1천 장), 도드람 한돈 어메이징 육포(1·2차전 각 5천 개), 티셔츠(1차전 800장), 원더래빗 매직플로우 관람권(2차전 1천 장)을 선착순 배포한다.

1차전 시구와 시타는 최근 유튜브 ‘숏박스’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에게 큰 인기를 누리는 코미디언 출신 김원훈·조진세·엄지윤 씨가 담당한다. 2차전 시구는 평소 SSG 팬으로 알려진 그룹 ‘샤이니’의 민호 씨가 맡아 SSG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올 시즌 SSG는 코로나19 탓에 축소됐던 선수단 스킨십과 그라운드 이벤트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전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어메이징 로드’는 매 경기 구단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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