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복음선교회 소속 여주은혜교회는 29일 여흥동 취약계층을 위해 의류 200여 벌을 기탁했다. 

급격히 오른 물가와 생활고로 의류 구입에 부담을 느낄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외투, 청바지, 셔츠 등 다양한 의류를 후원했다. 

임경수 사무국장은 "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성경 말씀에 순종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구호의 손길을 지속해 펼쳐 나가고, 하나님의 의(義)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주 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스한 나눔을 여흥동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중앙동 의류 기부에 이어 2023년 2회째 기부 릴레이로 진행했다. 여주은혜교회는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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