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이 오는 2027년 2월까지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알렸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꾀하려는 의료기관 차원의 노력으로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마련한 제도다.

이번 4주기 인증조사는 코로나19 따위 감염병에 대한 사회 이슈를 반영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더욱이 개별 환자와 시스템 추적 조사 같은 병원 전 부문에 걸쳐 세밀하고 엄격하게 평가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인증 필수 기준인 ▶환자 안전 보장 활동 ▶질 향상과 환자 안전 활동 ▶감염 관리 ▶인적자원 관리 ▶시설과 환경관리 들 모든 영역에서 목표 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정수(콜베 수녀) 성빈센트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환자가 신뢰하고 믿고 찾아오는 병원으로서 할 일을 게속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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