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매달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매달 1회 각 면의 경로당을 찾아 복지 상담과 복지급여(서비스)를 현장 접수한다.

지난 27일에는 소연평경로당을 찾아 30여 명의 주민들에게 복지상담을 했다. 앞서 1월에는 영흥면, 2월에는 장봉 경로당을 찾았다.

군은 이동복지상담소를 통해 가정 형편에 따른 복지급여 현장 접수,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가입, 긴급복지 접수를 지원했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복지상담뿐만 아니라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혈압 체크, 건강 관련 상담을 연계할 계획"이라며 "현장을 찾은 군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이동복지상담소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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