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으로 지역 대표 상품인 한수위쌀을 비롯한 38개 제품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체 운영 역량, 지역 자원의 대표성을 중점 검토해 답례품을 선정했다.

답례품은 지역 농·축협,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 공동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한수위쌀, 한우세트 들 농축수산물 ▶장단콩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품 ▶DMZ 곤돌라 탑승권, 장단콩 웰빙 마루 이용권 들이다.

김경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파주시의 우수한 특산품과 제품들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해당 답례품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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