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이 관내 창업과 일자리 창출 인프라 확산을 위한 통합창·취업 플랫폼인 ‘I.C.U.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30일 평택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I.C.U. 플랫폼 구축사업’을 ▶창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창·취업 네트워크 구축 ▶통합홈페이지 구축 들로 추진한다.

I.C.U는 산업(Industry), 창조(Create), 청년(Youth)를 뜻하는 용어로 청년의 창·취업을 활성화해 젊은 도시 평택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청년층의 일자리가 넘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창업지원은 평택에 주소지를 툰 만 18∼39세 청년 기업, 만 40∼64세 중장년 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ICT·SW 관련 예비 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자 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경영 들 전문평가위원회에서 선발된 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창업 컨설팅 ▶창업 교육을 제공해 초기 창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기업당 최대 900만 원 규모로 총 55개 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을 위해 창·취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평택 중심의 경기남부권 창업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산·학·연·관 교류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경기남부권을 대표하는 I.C.U.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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