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3월 4주(3월 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9% 하락, 전세가격은 0.29% 하락했다고 30일 알렸다.
경기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27%에서 -0.24%로 소폭 상승했다.
용인 처인구(0.43%)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와 개발예정 발표에 따른 기대심리로 상승세 보이며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오산시(-0.58%)는 지곶·청호·갈곶동 대단지 위주로, 의정부시(-0.54%)는 고산·장암·낙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41%)는 가좌·일산·대화동 위주로, 남양주시(-0.38%)는 호평동·와부읍·화도읍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47%에서 -0.35%로 급매물 소진되고 매수문의 증가하며 하락폭이 축소했다.
오산시(-0.95%)는 매물적체 영향있는 고현·누읍·청호동 위주로, 안산 단원구(-0.90%)는 선부·초지·고잔동 소형 평형 위주로, 과천시(-0.73%)는 부림·중앙·별양동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71%)는 가좌·대화동 외곽지역 위주로, 광주시(-0.58%)는 태전·역·고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훈영 기자 hy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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