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 김영길 본부장이 29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김영길 기지본부장은 1992년 공사에 입사해 공사의 해외 LNG 인수기지 건설과 운영 사업에 관련된 다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통영기지본부장과 건설설계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김영길 기지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지금까지 축적된 안전관리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유관기관과및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인천기지본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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