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예술단은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하늬울공원에서 ‘찾아가는 특별기획 공연 W음악회’를 연다.

W음악회는 언제(Whenever)·어디든지(Wherever) 시민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문화 가치를 증대시키고자 안산시립예술단이 마련한 특별기획 형태의 공연이다.

올해는 꽃피는 4월에 맞춰 화사하게 물든 하늬울공원을 찾아가 산뜻한 봄을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시립국악단이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한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시작으로 안산시립합창단 박지훈 상임지휘자가 작곡한 ‘도라지꽃’,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하는 대표 한국가곡 ‘첫사랑’이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Sia Band’의 공연도 준비,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의 협연으로 무대에 활기를 더한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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