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이 오는 17일까지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이용자를 모집한다.

추첨을 통해 시민 2천160 명에게 1인당 연 30만 원을 지급한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온국민평생장학금은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실현’을 위해 시에서 지급하는 성인 대상 장학금이다.

지원 자격은 2023년도 사업 공고일(3일) 기준 시에 1년 연속 거주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가능하다.

‘온국민평생장학금 홈페이지(www.lls-hstree.org)’에서 온라인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신청자 중 지원 요건 확인을 거쳐 4월 말 대상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온국민평생장학금 대상자는 교육가맹점(이용가능 교육기관)에서 수강료를 선결제한 후 장학금 청구를 통해 개인계좌로 1인당 현금 연 3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2023년 1월 1일 이후 결제된 수강 강좌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임선일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평생장학금이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평생교육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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