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이 기존 병원 건물 외부에 종합검진센터와 주차빌딩을 갖춘 미래관을 개소했다. <인천세종병원 제공>
인천세종병원은 3일 건강검진 특화와 주차빌딩을 갖춘 ‘미래관’ 오픈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기존 병원 건물 외부에 별도 건축된 미래관은 지상 5층 규모 9천253.40㎡ 부지에 종합검진센터와 국가검진센터, 스마트워크센터, 주차시설을 마련했다.

검진센터는 내시경, 컴퓨터단층촬영(CT), 엑스레이,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골밀도검사 들 최신 장비를 구축했다.

더욱이 검진센터는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는 동선으로 방문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주차 면수도 대폭 늘렸고, 급속과 완속을 포함해 전기차 충전시설 9대도 마련했다.

이 밖에 스마트세종병원 모바일앱 개편으로 간편한 검진 예약은 물론 결과 확인, 건강정보 체크도 가능하다.

박진식 인천세종병원 이사장은 "최신 시설과 편의성을 한층 더 향상시킨 인천세종병원으로 인천은 물론 경인지역 의료서비스 질을 더욱 높이게 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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