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은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2023년도 조합원 학자금을 1인당 150만 원씩 총 60명에게  9천만 원 지급했다고 알렸다.

학자금 지원은 특히 조합원자녀가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경제 발전과 성장의 주역으로서 거듭나기기를 바라는 뜻에서 비롯됐다.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 힘든 상황에서 가장 도움이 되고 필요한 사람은 가족이라 생각한다"며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가족처럼 이천농협은 조합원 여러분의 소중한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2023년은 경제 및 경영여건이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천농협 임직원은  「할수있다」는 신념으로 조합원과 약속한 사업추진에 매진 할 것을 약속드린다. 조합원 및 자녀 여러분을 응원하는 이천농협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천농협은 조합원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농촌발전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1천551명의 학생들에게 총 18억 3천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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