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4일부터 관내 학교급식시설 85곳과 50인 미만 사립유치원 6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시작했다.

점검은 교육지원청 급식담당 공무원과 민간점검단이 함께 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진행한다.

위생관리와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학교급식법령과 지도(권장) 사항인 개인 위생, 작업 관리, 식재료 관리, 배식·검식 들 36개 항목을 중점으로 살필 예정이다. 측정기를 이용해 급식시설·기구에 있는 세균 수도 확인한다.

교육지원청이 새 학기에 맞춰 지난달 시행한 검사에서는 학교급식법 대상 112곳 모두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따위 미생물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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