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평택대학교 대학원 소강당에서 유·초·중·고 특수학급 담당교사(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정책추진 안내 연수를 진행했다.

‘2023 평택 특수학급 담당교사 연수’는 평택 특수교육 관련 연수 중 코로나19 이후 개최되는 첫 대면연수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특수교사에게 다양한 특수교육 정책을 현장에서 적용하도록 안내했다.

또 한마음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이번연수에서는 지난해와 달라진 특수교육 정책과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내용은 ▶장애학생 인권지원 및 긍정적 행동지원 ▶장애인식개선교육 ▶보조공학기기 ▶치료·방과후 지원 ▶협력적 수업지원 및 특수학급 교사 맞춤형 컨설팅 ▶진로직업교육 ▶선정배치 등 이다.

아울러 사전 설문조사도 진행해 현장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보냈다.

정미경 평택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특수교사의 노력과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관내 특수교육의 발전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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