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이하 SSG)는 지난 4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플러스 정형외과와 올 시즌 선수단 공식지정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플러스 정형외과는 SSG의 공식지정의료기관으로, 선수단 경기력 향상과 부상조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에는 영상진단(MRI), 정기 건강검진, 홈경기 구급차 및 응급구조사 지원과 함께 관람석(중앙탁자지정석) 내 의료부스를 운영해 경기장 관람객을 위한 응급처치가 포함된다.

더불어 SSG는 플러스 정형외과, 연수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무릎관절 수술을 지원하는 ‘홈런플러스+ 캠페인’ 협약도 체결했다. 캠페인은 경기장 중앙외야에 ‘플러스 정형외과 홈런존’을 설치하고 SSG 선수 홈런 한 개당 한 명의 환자에게 수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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