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4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시 도급사업 추진부서 관리감독자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사업의 중간관리자와 담당자의 책임감과 안전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도급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무중심의 업무처리 방안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사례와 실무중심의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팀을 신설, 오는 17일부터 관내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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