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5일, 화성 관내 호텔 푸르미르에서 홍경래 농협 본부장,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및 시의원, 관내 농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및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화성시 농업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여성농업인 및 단체 회원을 초청해 고향사랑기부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지고 방송인 최홍림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최 강사는 ‘행복한 가정 그리고 60세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화성시 농업인 포럼의 지속적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명예 홍보대사의 성과 있는 홍보활동을 기대하며 화성시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을 주체한 김창겸 지부장은 "100만 도시로 도약하는 화성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화성시 농협과 농업인이 하나 돼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업인 포럼’은 미래 농업발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관내 11개 농협에서 주최가 돼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인 및 화성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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