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평부대는 5일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 안보간담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연평부대장을 비롯한 부대 주요 직위자, 연평면장, 인천해양경찰서 연평파출소장, 연평119지역대장, 어촌계장, 어민회장, 주민자치회장, 각 마을 이장 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현 안보 상황 공유 ▶2023년 꽃게 성어기 전망 ▶공지와 협조사항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했다. 신경철 연평부대장(대령)은 "이번 간담회는 꽃게 성어기 도래에 따라 국가안보의 전략적 요충지인 연평도의 확고한 통합방위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