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우수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각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도 내 31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가했다.

하남시는 ‘내일을 꿈꾸는 미사2동 환경지킴이 봉사단’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사업’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취약계층 장바구니 나눔 사업’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지킴이 봉사단’등 친환경 실천 활동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수 미사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를 향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하남시가 최초로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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