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4일 수택·갈매·인창동 권역별 기억나무쉼터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정원형 안심 텃밭’ 4곳을 모두 개장했다고 알렸다.

이번 개장한 정원형 안심텃밭은 ▶수택동 행복주택 5층 수택 기억나무쉼터 부근 ▶갈매 LH 1단지 기억나무쉼터 부근 ▶구리시보건소 4층 기억나무쉼터 옥상 ▶구리시보건소 정문 입구 등 4곳이다.

이 곳 안심텃밭에는 상추, 감자, 파, 봄꽃 등 10종을 식재했으며 구리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63명과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치매안심센터 직원, 실습 학생 등이 텃밭 가꾸기에 참여했다.

이번 텃밭 가꾸기는 어르신들의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 기능 향상 ▶소근육 운동, 관절 가동범위 증가 등 신체적 기능 향상 ▶소통을 통한 사회성, 정서적 안정감 및 자존감 향상을 키운다.

권역별 기억나무쉼터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031-550-8859)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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