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 뗀 이천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위

위원 위촉하고 계획안 심의 아이디어 공모 등 홍보 강화

5일 열린 이천시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김경희 시장이 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 5일 제1회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과 올해 고향사랑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기금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했다. 기부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기금운용 계획 심의와 결산, 기금 활용 사업 선정 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희 시장이 참석해 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들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고향사랑기금 운용을 통한 시민 복리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기금운용 심의위원회에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시는 의결된 기금운용 계획안을 시의회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기금 설치 절차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첫걸음을 뗀 이천시 고향사랑 기금위원회가 이천시민과 기부자 모두가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기금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활동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특색 있는 기금사업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들 이천시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