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정의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승인 건과 김학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창의ㆍ인성ㆍ진로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18개 조례안과 ‘2023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근로복지회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6월 예정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 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현호(국힘, 고천·오전·부곡동)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와 현황을 좀 더 정확하고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며 "제9대 의회가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자치행정 수행능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동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적극적인 자료수집과 세밀한 검토를 통해 감사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