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6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위한 ‘2023년 스타필드하남 후원금 배분사업’ 사업비 4천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배분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로 6년째 지속되어 오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각 기관의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고, 배분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된 기관에 후원금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실천 현장에서 기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여 관내 많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총 48개 기관이 접수해 19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후원금 배분사업비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해 지역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스타필드하남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사회공헌사업이 타 지역의 사업장에도 모범사례가 될 수 있게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사회와 모두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스타필드하남은 또 다른 사회공헌사업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3천500만 원도 같은 날 함께 전달했다. 건강지킴이 사업은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기부받기 어려운 물품인 신선식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지역상생 및 경제 선(善)순환의 의미도 더하는 사업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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