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6일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지원에 대해  심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열었다.

운영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김지훈(더민주) 운영위원장과 박경원(국힘) 부위원장, 관련 민간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의원연구단체의 활동계획과 연구활동비 등을 심의한 결과 올해 접수된 4개의 연구단체 활동을 모두 승인했다.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시민 편의성 제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연구모임(한근수 대표의원) ▶시민 및 문화예술인의 문화 욕구 조사 연구모임(박윤옥 대표의원)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경숙 대표의원)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 주기장 공급 여건 분석 연구모임(김상수 대표의원) 이다.

이들 단체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 현장점검, 토론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김현택 의장은 "충실한 연구 활동으로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바란다"며 "동료의원들이 시정 발전을 위해 정책 개발과 입법활동에 활발히 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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