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모집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는 ‘2기 옹진 행복지킴이’를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옹진 행복지킴이는 무보수·명예직이다. 주민이 직접 주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을 비롯한 활동을 수행한다. 

평소 복지에 대한 관심과 봉사의 마음을 지닌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제공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복지정책과 희망드림팀(☎032-899-2692)이나 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의 복지위기 가구 발굴에 옹진 행복지킴이가 큰 힘이 된다"며 "주변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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