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오는 20일까지 운정지역 행정복지센터(4곳) 건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주민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운정신도시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기본계획 용역에서 운정신도시 행정복지센터 건립과 복합커뮤니티 부지 활용 기본 구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운정2동,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립사업이 지난 2월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 중이다.

4년간 총 사업비 84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설계공모를 시행하고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어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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