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마인드케어’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노인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을 통해 정신질환 조기발견해 조기개입 체계를 마련, 꾸준히 치료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치료비 발생 시기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인 시민이 대상이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32-F39(기분[정동]장애)로 외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상자에겐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 연 36만 원이 지원된다.

정태식 남양주 보건소장은  "‘어르신마인드케어’ 사업이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031-592-5891)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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