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11일부터 19일까지 제267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박상현 의원 대표발의 ‘군포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기타안건 15건을 담당 상임위별로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군포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설립 및 운영 조례 개정안」,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 참여 동의안」 등 주민 삶에 큰 변화를 끼칠 안건이 있어 꼼꼼히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시의회는 알렸다.

또 시의회는 도시공사 조직진단 용역, 청소년 드론 교육 사업 등 총규모 524억여 원의 2023년도 제1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이길호 의장은 "임시회·정례회 중 중요하지 않은 회기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안건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가 바른 행정을 펼치게끔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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