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육활동보호 담당 교(원)감과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대상자 260여 명에 대한 이번 연수는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한 다양한 유형을 살펴보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의 대처와 처리 방안에 대하여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마련해 김성례 경기도북부교권보호지원센터 담당 장학사가 강의를 맡았다. 

더구나 요사이 학생의 학습권과 교권에 대한 침해 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의 지원 방안을 살펴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활동 보호 담당 교사는 "사례 중심의 연수를 통하여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 지원 방안에 대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권이 함께 존중되는 행복한 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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