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3일 오후 3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서울방향 상행 연결램프를 임시 개통한다. 지난달 23일 하행선 진출로 개통 이후 보름 만이다. 

이에 따라 동탄2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단,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사업 중 일부 잔여 공사를 위해 기존 서울방향 톨게이트가 폐쇄됨에 따라 차로 진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정명근 시장은 "서울방면 출퇴근 통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시작된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전면 개량공사는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