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가 불러온 인공지능(AI) 시대’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인 생성형 AI와 대화형 챗봇(챗GPT)에 대한 내부 관심도를 높이고, 행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는 ‘챗GPT의 전략적 활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미래 기술의 발전과 동향, 대화형 AI의 영향력과 주도권 전쟁, GenAI 디지털 전환 4분면과 사례 분석을 설명했다.

시는 디지털 전환(DT) 역량 강화를 위해 전략적 학습 로드맵(개념 인지-이해 습득-업무 적용)을 수립하고, 실용적 시정 운영을 위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참석 직원들은 "행정과 챗GPT를 접목한 아이디어 사례가 매우 흥미로웠고,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 아주 유용할 듯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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