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건강전문가가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건강 생활습관 관리를 돕는 ‘신나는 新중년’ 사업을 운영 중이다.

각 경로당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건강증진팀이 찾아가고 ▶치주질환 예방과 올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법 안내 ▶노년기 퇴행성관절염 관리와 예방법 안내, 신나는 박수체조 ▶흡연과 간접흡연 폐해, 금연상담 ▶영양과 식습관 상담과 같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이른 발견,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경로당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 6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노인들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향상하려고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경로당과 운영 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2-899-3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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