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야동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해 4월부터 ‘어르신 예쁘day, 멋지day!! 이·미용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12일 대야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마을 특성을 고려한 신규 특화사업으로, 12월까지 9개월간 매월 5명씩 총 45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명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미용 서비스에 필요한 재능기부 지역 자원을 직접 발굴·연계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서 지역자원 발굴·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균 대야동장은 "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며, 앞으로도 마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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