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는 13일 군수실에서 강원도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접경지역 시장·군수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는 지난달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접경지역 단체장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및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이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부 릴레이는 철원군을 시작으로 옹진군, 화천군, 김포시, 양구군, 파주시, 인제군, 연천군을 거쳐 고성군, 강화군 순으로 진행 된다.

 김덕현 군수는 "접경지역 시장·군수의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를 통해 건강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모아 접경지역이 상생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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