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2일 상황실에서 변호사, 건설기술인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회 연천군계약심의위원회’를 가졌다.

심의대상은 추정 금액 50억 원 이상인 공사계약 및 10억 원 이상의 용역· 물품계약으로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등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계약심의위원 신규 위촉과 민간위원장 선출 등이 있었으며, 건설과 소관 동막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맑은물관리사업소 소관 내산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 등 3곳의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 등 2건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윤승원 회계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심의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계약행정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전문적인 계약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군민에게 신뢰를 주는 계약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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