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볼링팀이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2023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 남자일반부 5인조 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청은 대회 결승전에서 이익규, 박건하, 이정수, 김연상, 이재중, 이준형 등 6명이 팀을 이뤄 대구북구청을 제압하고,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5인조 결승전 이후 같은 날 열린 마스터즈 12강에선 박건하, 이정수 선수가 출전해 두 선수 모두 준결승에 올랐으나, 각각 울주군청과 부산광역시청을 상대로 패해 아쉽게 공동 3위에 그쳤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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