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가 관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튼튼치아교실’의 운영을 재개한다.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튼튼치아교실’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총 23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튼튼치아교실’은 매주 수요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7세 미취학아동에게 운영하는 구강 보건교육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가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보육 기관을 방문해 칫솔질 교육을 포함한 아동 눈높이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구강 보건교육 후에는 사전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에 한해 아동의 유치와 영구치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 바니쉬 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되는 구강 보건교육인 만큼 ‘튼튼치아교실’이 관내 아동들의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이길 바란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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