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2022년 회계연도 예산집행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결산 검사 위원들이 직접 주요 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고 16일 알렸다.

이날 현장을 찾은 결산 검사위원들은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 ▶가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드라마세트장 ▶오산문화원 건립사업 등 현장을 방문해서 공사 진행 상황 및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관련 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사업의 추진성과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전도현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남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오산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검토의견을 제시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산시 의회에서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 적정성과 재무 운용을 검사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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