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세종국악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과 연계, 영양 관리사업, 비만 예방관리, 걷기 활성화 신체활동 사업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나트륨섭취량은 1일 3천38mg으로 WHO(세계보건기구) 권장섭취량에 비해 1.5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영양표시 독해율은 가공식품 사거나 고를 때 영양표시를 읽는 사람의 분율로 25.1%로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70세 이상에서 8.8%로 아주 낮았다. 

이에 적절한 영양 관리 및 건강식생활 개선을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포화지방산 적정수준 섭취 ▶나트륨 적정수준 섭취 ▶과일·채소 적정수준 섭취 ▶칼슘 적정수준 섭취 ▶가공식품 영양표시 이용 증가 ▶영양섭취 부족 노인 인구 감소 ▶가임기 여성의 빈혈 유병률 감소 등 다양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지속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성 소장은 "올바른 영양 관리·식생활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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