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4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이행을 위해 1분기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먼저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국·소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혁신·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놓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고 미완료된 공약사업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중앙정부 및 국회, 경기도, 관계기관들을 찾아가겠다.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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