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교실 ‘아빠와 요리쿡 조리쿡’ 참여자를 5월 1일부터 모집한다.

‘아빠와 요리쿡 조리쿡’은 다양한 요리 체험을 통해 직장대디와 자녀가 친밀해질 기회를 제공해 가족 내 역할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자녀를 둔 직장 대디와 자녀이며, 총 60가정(회차별 10가정)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50분간 총 6회에 걸쳐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과자집 만들기’처럼 친숙한 재료를 활용한 요리활동이 준비됐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직장대디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하며, 한부모가정은 양육자 성별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yangju.go.kr/vision/index.do)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친 직장맘에게는 일·가정 양립을 실천할 기회가 되고,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대디에게는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대디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친화 기회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031-8082-4223)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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