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의 날’ 확대 운영을 위해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알렸다.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은 오산시, 오산경찰서, 사회단체가 협력해 매월 1회 오산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방범 순찰 활동을 함으로써 잠재적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봉사 활동이다.

‘안심 귀갓길 합동순찰의 날’은 매월 마지막째 주 월요일 오후 8시~10시(탄력적 운영)에 운영하는데 ▶관내 범죄 취약구역 순찰 ▶지역의 치안상 문제점 발굴 ▶안전 관련 유인물 및 홍보물 배포 등 안전 문화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

이번 4월의 합동순찰의 날은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궐동행복마을관리소가 추가로 참여해 총 14개 단체가 민·관·경 협력 치안 활동을 벌여 안전한 오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고,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산시 안전정책과 안전정책팀(☎031-8036-780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각종 범죄가 도사리는 늦은 밤길, 각 단체가 오산시 곳곳에서 방범순찰을 하는 것만으로도 시민의 안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오산시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귀갓길 사업에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