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가 지난 17일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함께 서정·신장2동 주민들을 위한 ‘오이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지난 3일 체결된 ‘2023 기업과 마을을 잇다’ 협약 이후 추진된 올 첫 주민 돌봄 사업이다.

행사에는 평택도시공사 해피드림봉사단을 비롯해 민관협력 주민 돌봄 센터와 서정·신장2동 주민돌봄사업단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서정·신장2동 일대 40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오이김치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도시공사는 복지사각지대 마을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헌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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