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이륜차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시민 리빙랩 2회 차를 오는 24일 진행한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지역주민의 생활 공간이나 특정 지역을 실험실로 삼아 민관이 함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작업이다.

2회 차 리빙랩은 시민참여단(이륜차 라이더, 지역 소상공인 포함), 도시문제 활동 퍼실리테이터(촉진자), 스마트도시 전문가 들 50여 명이 참석해 3개 조로 나눠 피시본 다이어그램을 통한 의견 도출, 교통안전지도 만들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리빙랩 추진 시 도출된 시민 의견과 아이디어는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사업에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전국 확산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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