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수출입 물류와 여행자 통관, 해상 특송물품의 반입물량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마약, 총기류 같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제위기를 돌파하도록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힘을 쏟겠습니다."

김종호(51)신임 인천본부세관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세관장은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4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세관 휴대품통관1국장, 관세청 심사정책국 심사정책과장, 광주본부세관장,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 조사국장, 세계관세기구(WCO) 파견 근무로 관세행정 요직을 역임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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