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인천형 학부모 안심유치원인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을 2025년까지 관내 모든 유치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공사립유치원 75개 원을 공모·선정해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을 운영했다. 앞으로 유아교육 공동체 건강과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 아래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을 모든 유치원으로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유아교육 안심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건강·안전 분야 전문가 40명을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지난 14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앞으로 유아교육 안심환경 조성 지원사업으로 공사립유치원 129개 원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문가와 연계해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치원 구성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각 유치원의 건강·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 발굴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기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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