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 17일 평생학습관에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축구 대표로 출전하는 박성준 선수와 배드민턴에 출전하는 김나래 선수가  참가선수들을 대표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대회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에서는 축구, 배구, 볼링 등 18개 종목에 선수단과 임원 231명이 출전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체육회 임직원들은 대회 동안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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